北 경제 수장들, ‘탄소하나 화학공업’ 공사장 연이어 시찰

  • 뉴스1
  • 입력 2020년 6월 16일 07시 29분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6일 박봉주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의 현지 시찰 소식을 전했다.[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평양 노동신문=뉴스1)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6일 박봉주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의 현지 시찰 소식을 전했다.[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평양 노동신문=뉴스1)
북한의 경제 사업을 사실상 총괄하는 박봉주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탄소하나(C1) 화학공업 대상건설 공사장을 현지 시찰했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6일 박 부위원장이 탄소하나 화학공업 대상건설 공사장의 여러 곳을 둘러보고 화학공업 현대화에 헌신하고 있다며 건설자들을 격려했다고 보도했다. 시찰 날짜는 밝히지 않았다.

박 부위원장은 또 협의회를 열고 설계와 시공 단위의 역할을 높이는 문제에 대해 토의했다.

이틀 전(14일)에는 김재룡 내각총리가 이곳을 시찰했다고 신문이 보도했다.

지난 7일 김정은 국무위원장 주재로 열린 당 정치국 회의에서 화학공업 발전에 대한 문제가 집중 논의된 이후 북한 경제를 담당하는 수장들이 잇따라 이곳을 찾는 모습이다.

박 부위원장은 또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와 선경 칠감공장도 현지 시찰했다.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 강철 직장에서는 표준 조작법을 철저히 지킬 것과 노동자들의 안전 대책에 대해 관심을 가질 것을 언급했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