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양당 원내대표 靑회동, 정부-국회 협력 도약 발판 기대”

  • 뉴스1
  • 입력 2020년 5월 25일 10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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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5.22/뉴스1 © News1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5.22/뉴스1 © News1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5일 오는 28일 예정된 문재인 대통령과 양당 원내대표 오찬 회동에 대해 “행정부, 입법부, 여야의 협력이 한단계 도약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회동에서 다룰 핵심 현안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와 국회의 협력 방안”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김 원내대표는 “국가적 비상상황에서 열리는 이번 회동에 국민들 기대도 클 것”이라며 “여야가 위기 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생산적 결론을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21대 국회 개원 법정시한에 대해서는 “일하는 국회를 만들지 않아서 생기는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의 몫”이라며 “국회를 멈춰 세우는 잘못된 제도와 관행은 개혁돼야 한다. 일하는 새로운 국회를 만드는 일에 야당도 함께 할 것이라 믿는다”고 야당을 우회적으로 압박했다.

그러면서 “일하는 국회의 초석은 신속한 원 구성인데, 법정 시한을 지켜야 한다는 데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도 이견을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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