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높은 사전투표율만으로는 여야 어느 쪽이 유리하다고 판단하기 어렵다는 게 공통적 의견이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과거에는 투표율이 높으면 젊은층이 투표를 많이 한 만큼 여당이 유리하다고 했지만 이제는 그렇게 보기 어렵다. 최근 통계를 보면 20대도 60대 이상 만큼 현 정부에 대한 불만이 많다”며 “투표율이 높아지면 오히려 이변이 많아질 확률이 높다”고 설명했다. 윤태곤 더모아 정치분석실장도 “호남의 사전투표율이 높지만 호남은 여당이 유리할 때든 불리할 때든 상대적으로 항상 높았다”고 설명했다. 호남의 높은 사전투표율도 민주당이 아닌 민생당 및 무소속 후보 지지층이 적극 투표한 결과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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