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내가 총선 불출마? 결정할 시기도, 상황도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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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9월 18일 10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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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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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내년 21대 총선 불출마가 결정됐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제 의사에 대한 확인 과정 없이 보도된 것”이라고 부인했다. 그는 “지금 이야기할 시기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유 장관은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취재진에게 “지금 출마와 불출마를 제가 결정해서 이야기할 시기도 아니고 상황도 아니라고 본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장관 겸 국회의원인 유 장관은 “저는 지금 국회의원 신분”이라면서 다만 “거취 문제는 임명권자의 결정을 존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일부 매체는 더불어민주당 핵심 관계자를 인용해 유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 내년 총선에 불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보도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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