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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北의도 섣불리 짐작, 적절치 않아…상황 주시·대응”
뉴스1
업데이트
2019-09-10 11:59
2019년 9월 10일 11시 59분
입력
2019-09-10 11:58
2019년 9월 10일 11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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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전경(자료사진) 2019.08.27.© 뉴스1
통일부는 10일 북한이 북미 협상 용의를 밝힌 지 하루만에 미상의 발사체 2발을 쏜 것과 관련해 “북한의 의도에 대해 섣불리 짐작해서 말하긴 적절치 않지만 정부로서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해나가면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대화를 하자는 담화를 내고 발사체를 발사한 두 가지가 거의 동시에 이뤄졌다는 것은 분석할만한 대상이긴 하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앞서 북한은 전날 밤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 담화를 통해 9월 하순 북미 협상을 재개할 용의가 있다고 밝히고도 이튿날 오전 발사체를 발사해 이를 두고 협상 의제 관련 대미 압박용이라는 등의 여러 분석이 나오고 있다.
당국자는 북미 대화가 재개되면 남북 대화 분위기도 전환될 수 있을지에 대해선 “그런 상황을 면밀하게 보면서 남북대화 재개 방안을 강구하는 게 하나의 책무”라며 “남북 공동선언의 의지가 있으니 합의 이행 방안을 강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 1주년(9월14일)을 맞아 서호 통일부 차관이 이날 오후 사무소를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최근 북측 사무소의 인적 구성이 바뀐 것으로 확인됐다.
당국자는 현재 북측에선 김광성 소장대리와 리충호 신임 소장대리가 교대로 근무 중이라고 밝혔다. 리 소장대리는 지난 7월 말 신임 소장대리로 선임됐으며 기존에도 연락사무소에서 근무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지난 3월부터 연락사무소에서 근무했던 김영철 임시 소장대리는 근무를 종료했다고 당국자는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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