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덕구의회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은 "대덕구청은 공무원 월급도 겨우 주는 실정"이라며 "구청장(박정현·더불어민주당)이 학생과 구민에게 특정 정치 이념을 주입하려는 음모"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한국당 대전광역시당은 "김제동이 시간당 775만원을 받을 만큼 대덕구 청소년들에게 귀감이 되는 인물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대덕구 관계자는 언론인터뷰를 통해 "앞서 진행한 대덕구민 아카데미에 참여한 구민들을 대상으로 초청 강사 설문조사를 했을 때 김제동 씨가 1순위였다"고 설명했다.
설문은 지난해 청년아카데미 참석자 1200여명 중 설문지를 낸 6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는데, 당시 설문지 질문은 ‘다음 청년아카데미에 추천하고자 하는 명사가 있다면 누가 좋겠는가’라는 내용이었다고 한다. 추천 명사 6명은 김제동, 법륜스님, 유시민, 장경동, 오은영, 설민석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