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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타슈켄트 369유치원 방문…“韓모델 도입에 협력”
뉴스1
업데이트
2019-04-19 18:02
2019년 4월 19일 18시 02분
입력
2019-04-19 18:00
2019년 4월 19일 18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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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영부인 동행…차녀인 샤흐노자 유아교육부 부국장도 함께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8일 오후(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숙소인 영빈관에서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부인 미르지요예바 여사가 보내 온 꽃다발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와대 페이스북) 2019.4.19/뉴스1
우즈베키스탄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는 19일(현지시간) 영부인 미르지요예바 여사와 함께 타슈켄트 369 유치원을 방문했다.
369 유치원은 한국형 유치원을 모델로 한 우즈베키스탄 최초의 장애·비(非)장애 아동 통합 유치원으로, 지난 15일 새롭게 개원했다.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의 서면브리핑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이날 오전 10시58분쯤 유치원 앞에 도착해 대기 중이던 샤흐노자 유아교육부 부국장의 영접을 받았다.
샤흐노자 부국장은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차녀로 한국형 유치원 모델을 우즈벡에 도입한 장본인이다. 또 남편이 한국에 근무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한국에 거주하고, 이때 딸을 서울에서 출산한 경험도 갖고 있다.
김 여사와 미르지요예바 여사는 유치원 입구에서 환영하는 아이들에게 꽃다발을 건네받고, 이어 우즈베키스탄에서 손님을 환영하는 의미로 제공하는 빵 리뾰쉬카를 받으며 그 환영의 의미를 설명받았다.
두 여사는 먼저 중증장애아동 교실을 찾아 장애아동과 일반아동이 함께 수업 받는 내용을 소개받았다.
이어 유치원에서 제공한 똑같은 앞치마를 두르고, 아이들과 나란히 의자에 앉아 미술치료를 위한 전통문양 그리기 수업에 참여했다. 이날 그린 목화꽃은 우즈베키스탄의 국화이자 지난 2017년 11월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부부가 방한했을 때 김 여사가 선물한 꽃이기도 하다.
아울러 두 여사는 음악치료 수업에 참관해 기차놀이를 하는 아이들을 지켜보다가 한국의 전통놀이인 투호를 함께 했다.
이밖에도 김 여사는 아이들로부터 곡물로 태극기와 우즈벡 국기를 수놓은 액자를 전달받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미르지요예바 여사는 “여사님이 여기에 오길 기다렸다. 한국적 모델을 도입하려고 많이 노력했다. 앞으로 한국 협력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 여사는 “저도 가서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김 여사는 이날 40분 가량의 방문을 마친 뒤에도 유치원이 몇시부터 몇시까지 하는지 등을 자세히 물은 뒤 “초대해줘서 영광이다. 오래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타슈켄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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