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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리 “피랍 韓국민 석방위해 리비아 정부가 노력해달라”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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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0 10:20
2018년 12월 20일 10시 20분
입력
2018-12-20 10:18
2018년 12월 20일 10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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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를 공식방문 중인 이낙연 국무총리는 19일(현지시간) 오후 알 사라지 리비아 통합정부 최고위원회 위원장과 통화를 갖고, 피랍된 한국 국민의 안전한 석방을 위해 리비아 정부가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 총리는 전화 통화에서 지난 7월 초 피랍 사건 발생 초기부터 리비아 통합정부가 사건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이어 “한국 정부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에 최우선의 가치를 부여하고 있는 만큼, 피랍 국민이 하루 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리비아 통합정부가 앞으로도 최대한의 노력을 취해 달라”고 말했다.
알 사라지 위원장은 “한국 국민 피랍 사건 해결은 리비아에게도 중요한 사항”이라며 “리비아 정부 차원에서도 사건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안전한 석방이 이뤄질 때까지 적극 협조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주리비아대사관에서 피랍사건 동향을 보고받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주리비아대사관은 리비아 정세가 악화되면서 2015년 4월 철수한 뒤 튀니지에 임시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나, 피랍 사건 해결을 위해 직원들이 리비아를 오가고 있다.
지난 7월6일 리비아 서부 자발 하사우나 지역에서 무장 민병대에 의해 납치된 60대 한국인 남성은 168일째 송환되지 않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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