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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17일 12월 임시국회 소집…주말 선거제 합의 시도
뉴스1
업데이트
2018-12-14 18:41
2018년 12월 14일 18시 41분
입력
2018-12-14 17:29
2018년 12월 14일 17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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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국회 기간·안건, 선거제 합의 시도는 원내수석들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문희상 국회의장과 5개 교섭단체 대표들이 회동하며 논의 전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 장병완 민주평화당원내대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문희상 의장,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2018.12.14/뉴스1 © News1
여야는 오는 17일부터 12월 임시국회를 소집해 각종 민생법안과 현안을 논의하기로 14일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자유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김관영·민주평화당 장병완·정의당 윤소하 등 여야 5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회동, 이같이 합의했다.
홍 원내대표는 회동 뒤 기자들과 만나 “민생법안과 현안문제 처리 위해 임시국회를 소집하기로 했고, 나머지 의제들에 대해서는 수석들이 논의를 해서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임시국회의 기간과 처리 법안 등 구체적인 안건들은 각 당 원내수석부대표들이 다시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이날 오전 회동에서는 공공부문 채용비리에 관한 국정조사, 김상환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사법개혁특별위원회 활동 기간 연장 등에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유치원 3법(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 개정안),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 연장법 등 일부 안건을 둘러싸고는 아직 합의를 보지 못했다.
이와 함께 선거제도 개편 문제를 비롯해 바른미래당 손학규·정의당 이정미 대표의 단식 농성을 푸는 방안 등은 오는 16일까지 원내수석부대표들이 합의를 시도하기로 했다.
나 원내대표는 “(손·이 대표가) 단식을 풀기 위해 좀 더 적극적으로 추후 논의를 하기로 했지만, (오늘은) 여기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까지 논의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홍 원내대표도 “(오늘은 진전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회동이 끝난 직후 단식 농성장인 로텐더홀을 찾았다. 이후 기자들과 만나 “(윤 원내대표는) ‘빨리 단식을 풀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취지인데 여러 상황이 복잡하게 얽혀있어 (쉽지 않지만)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앞서 김관영 원내대표는 선거제도 개편 문제와 관련해 나 원내대표가 오전 중 “원포인트 권력구조 (개편안을 담은) 개헌과 선거제 개편을 함께 논의한다면 적극 검토할 수 있지 않겠나”라고 말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그 부분에 관해 3당 교섭단체 대표 간 상당 부분 공감대가 형성돼있다”며 “나 원내대표가 말한 것을 좀 더 구체적으로 의논해서, 그것도 원내대표들 간 합의하는 대상으로 넣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원내수석부대표들은 이르면 오는 주말, 늦어도 17일까지 추가 합의사항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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