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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김기식 내정자, 정무위 간사 때 참 잘해…썩어가던 금융계 그나마 견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3-30 15:51
2018년 3월 30일 15시 51분
입력
2018-03-30 15:28
2018년 3월 30일 15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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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의원. 사진=동아일보DB
신임 금융감독원장으로 김기식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정된 가운데, 같은 당 박영선 의원이 김 내정자의 제 19대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 활동 당시를 언급하며 “그때 참 잘했다”고 향후 활약을 기대했다.
박 의원은 30일 “제가 원내대표였을 때 김기식 금융감독원장 내정자를 초선이었지만 정무위 간사로 임명했다. 금융이 바로서야 나라의 자금 흐름이 제대로 잡힌다는 생각에서였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제 19대 국회의원(민주당·비례대표)으로 국회에 입성한 김 내정자는 박 의원이 새정치민주연합(더민주 전신) 원내대표를 지내던 2014년 당시 제 19대 국회 후반기 정무위 간사를 맡은 바 있다.
박 의원은 “그때 간사 참 잘했다. 이명박·박근혜 정권 하에서 썩어 가고 있던 금융계를 그나마 견제했었다”며 김 내정자를 높이 평가했다.
한편 금감원장은 금융위원장이 후보를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하는 보직으로 인사청문 대상이 아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이날 금융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근 사임한 최흥식 전 금감원장 후임으로 김 내정자를 임명 제청함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을 하면 김 내정자의 금감원장 임명이 확정된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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