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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안철수 “文 이길수 있는 경쟁자…안희정에 더 호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2-24 10:14
2017년 2월 24일 10시 14분
입력
2017-02-24 09:59
2017년 2월 24일 09시 59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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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대선주자인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는 "문재인은 경쟁자, 안희정은 집안사람, 이재명은 동질감"으로 표현했다.
안 전 대표는 23일 방송된 JTBC '썰전'에 '2017 대선주자 릴레이 코너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안철수에게 문제인이란?"이라는 진행자 김구라의 질문에 "경쟁자죠"라고 답했다.
이에 김구라가 "그렇게 재미없게 이야기하냐?"고 말하자 안 전 대표는 다시 "이길수 있는 경쟁자"라고 정정했다.
김구라는 이어 "안철수에게 안희정이란?"이라고 물었다. 안 전 대표는 "집안 사람"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전원책 패널은 "같은 안씨거든"이라고 거들며 웃었다.
김구라는 "지금 이야기 들어보니 안희정에게 더 호감이 있는것 같다"고 말했다. 안 전대표는 "같은 50대니 더 가깝다"며 동의했다.
김구라는 "정치를 떠나서 문재인, 안희정, 이재명 세 사람 중 한 사람과 친구를 해야 한다면 누가 제일 성향이 맞을 것 같냐. 한사람만 꼽아보라"고 질문했다.
이에 안 전대표는 "한사람만 꼽으라면 이재명을 꼽고싶다. 정치적인 자수성가이기 때문에 동질감을 느낀다. 이재명 요즘 좀 어렵잖냐 힘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갑자기 "이재명 화이팅"을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안 전 대표는 이어 "나는 정치적인 자수성가다. 혼자 창당해 40석 가까운 당도 만들었고, V3로 다 자수성가로 만들었다"고 어필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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