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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규 “靑, 양승태 대법원장 사찰”…한정애 “70년대 공안통치” 이석현 “갈 데까지 갔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2-15 14:14
2016년 12월 15일 14시 14분
입력
2016-12-15 14:10
2016년 12월 15일 14시 10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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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국회방송 캡쳐
이석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이 청와대의 대법원장 사찰을 폭로한 것과 관련, “갈 데까지 갔다”고 맹비난했다.
이석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청와대가) 양승태 대법원장까지 사찰했다는 청문회 폭로”라고 적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MB정권은 민간사찰에 저 같은 야당도 사찰했다”면서 “박근혜 정권은 대법 사찰까지, 갈 데까지 갔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정원 댓글로 들끓고 시민들이 대선무효소송 냈던 뒤라 사법부 약점 살폈나?”라고 물으며 “지금껏 왜 무효소송 안 다뤘나”라고 꼬집었다.
자당 한정애 의원도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관련 기사를 공유하면서 “박근혜 정부의 삼권분립, 헌정문란 행위는 70년대 공안통치방식을 그대로 복기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은 이날 오전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4차 청문회에서 “청와대가 양승태 대법원장 사찰한 문건이 있다”면서 “양 대법원장의 대단한 비위사실이 아니라 등산 등 일과 생활을 낱낱이 사찰해서 청와대에 보고한 내용”이라고 폭로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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