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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김병준 총리 내정자, 기자회견서 싱글벙글…참 부적절한 처신”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1-02 17:39
2016년 11월 2일 17시 39분
입력
2016-11-02 16:02
2016년 11월 2일 16시 02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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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청래 전 의원 소셜미디어 캡처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의원은 2일 김병준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의 기자회견 태도를 지적하면서 “참 실망스럽고 부적절한 처신”이라고 꼬집었다.
정청래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김병준 총리 내정자, 좋아 죽습니다”라는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 전 의원은 “(김병준 후보자가) 상처받고 도탄에 빠진 국민들은 안중에 없는 듯 인터뷰 내내 연신 싱글벙글 좋아 죽는다”면서 “국가의 불행은 아랑곳하지 않고 오로지 자신에게 찾아온 행운의 기쁨을 만끽 한다”고 비판했다.
앞서 김병준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는 이날 오후 2시35분경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간간이 밝은 표정을 지으며 취재진에 질문에 답했다.
김병준 후보자는 야3당이 반발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 “종합해서 내일 다시 얘기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우병우 장인의 추도식에 참석한 것과 관련해선 “우 수석은 잘 모른다”면서 “우 수석의 장인인 이상달 회장은 제 고향(경북 고령) 향우회장이다. 향우회가 있어서 만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안전처 장관으로 추천한 박승주 전 여성가족부 차관과의 인연에 대해서는 “2003년 청와대 비서관 겸 정부혁신지방분권위 기획관리실장을 할 때 같이 일을 했었다”고 답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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