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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개발 국산 항공기 ‘KT-100’ 공군 실전 배치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6-05-11 17:10
2016년 5월 11일 17시 10분
입력
2016-05-11 17:05
2016년 5월 11일 17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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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된 민간 항공기가 공군에 실전 배치된다.
국토교통부는 한국항공우주산업㈜이 개발한 항공기 ‘KT-100’ 2대가 국토부의 모든 안전검사를 통과해 공군사관학교에 인도됐다고 11일 밝혔다. 민간에서 개발된 국산 항공기가 실전에 활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T-100의 최고 속도는 시속 304km로, 추가 주유 없이 운항할 수 있는 최대 거리는 2020km다. 한 번 연료를 넣고 서울에서 동남아 일부 지역까지 갈 수 있다. 폭과 길이는 각각 11.29m, 8.03m다. 가격은 한 대당 약 10억 원이다.
이 항공기는 조종사 양성용 훈련기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군은 그동안 러시아산 ‘T-103’ 기종 등을 훈련기로 써 왔지만 이제 KT-100이 러시아 항공기를 완전히 대체하게 됐다. 올해 말까지 총 20여 대가 공군에 전달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KT-100의 실전 배치로 공군 조종사 양성의 모든 과정에 국산 항공기가 쓰이게 됐다”며 “향후 국산 민간 항공기를 수출하는 데도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천호성기자 thousan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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