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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고위급 접촉 사흘째 강행군, 빈 손으로 돌아가는 것 양측 모두 부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1-11 09:58
2016년 1월 11일 09시 58분
입력
2015-08-24 09:08
2015년 8월 24일 09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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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고위급 회담
[남북고위급 접촉 사흘째 강행군]
남북고위급 접촉 사흘째 강행군, 빈 손으로 돌아가는 것 양측 모두 부담
남북간 고위급 접촉이 사흘째 진행되고 있다.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23일 오후 3시30분부터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북한 황병서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 및 김양건 조선노동당 비서를 만나 24일 현재 까지 밤샘 마라톤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측은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과 포격도발에 대한 북측의 사과와 재발방지를 약속하고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북측은 지뢰 및 포격 도발이 자신들의 소행이 아니라고 주장하면서 우리 군의 대북확성기 방송 중단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양측은 지난 22일 오후 6시30분께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첫 접촉을 시작해 9시간45분간 마라톤 협상을 벌였지만 결론을 도출하지 못했다.
양측은 협상을 시작하고 3일 동안 두 차례 밤샘협상을 거의 24시간 가까이 진행하고서도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남북은 두 차례나 장시간의 고위급 회담을 가진 만큼 빈 손으로 돌아가는 것은 양측 모두 부담이 크기 때문에 일정 부분의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진통을 겪고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 국무부는 “한국 방위에 대한 우리의 공약은 확고하다”고 강조했다.
가브리엘 프라이스 국무부 동아태 담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우리는 주의 깊게 한반도 상황을 관찰하고 있다”며 이“한국 측과 계속 긴밀히 공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휴가 중에 한반도 상황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한국과의 동맹을 확고하게 지킬 것을 재확인했다.
남북고위급 접촉 사흘째 강행군, 한국 방위공약 확고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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