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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통령, 금주 중 개각 단행할 듯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5-01 19:59
2011년 5월 1일 19시 59분
입력
2011-05-01 19:57
2011년 5월 1일 19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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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개편은 유럽순방후 이달말 가능성
이명박 대통령은 이번주 중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1일 알려졌다.
이르면 3, 4일 경으로 예상되는 이번 개각이 이뤄지면 8¤14일 이 대통령의 유럽순방 이후 청와대 참모진 개편, 6¤7월 한나라당 전당대회로 이어지는 당, 정, 청 인적 쇄신이 연쇄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인사 검증은 이미 상당히 진행돼 대통령의 선택만 남은 상황"이라면서 "오는 8일 유럽 3개국 순방 출국을 앞두고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개각 폭은 현재까지 경제부처를 중심으로 4¤5개 부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4·27 재보선 패배 이후 국정 쇄신을 위해 다소 늘어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구제역 사태로 이미 사의를 표명한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여러 차례 피로감을 호소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현 정부 임기 초부터 재직한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이만의 환경부 장관 등이 대상이다.
또 천안함 사태와 연평도 도발 이후 남북관계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현인택 통일부 장관의 교체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정부 개편 폭이 확대될 경우 인도네시아 특사단 숙소 침입 사건 논란에 휩싸인 원세훈 국정원장과 자유무역협정(FTA) 오역 책임이 있는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의 교체설도 나온다.
농림부 장관에는 홍문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과 류성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 친박(친 박근혜)계 이계진 전 의원 등이 거명된다.
기재부 장관 후임에는 백용호 청와대 정책실장과 윤진식 한나라당 의원, 박병원 전 청와대 경제수석 등이 하마평에 올라 있다.
환경부 장관에는 박승환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박석순 이화여대 교수 등이, 국토부 장관 후임으로는 한반도대운하 구상에 참여한 최재덕 대한주택공사 사장, 김건호 수자원공사 사장, 류우익 주 중국대사 등이 거론된다. 류 대사의 경우는 통일부 장관 물망에도 오르고 있다.
법무부 장관이 교체될 경우 권재진 청와대 민정수석이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개편은 개각에 따른 인사청문회 진행 상황, 이 대통령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의 회동 일정 등을 고려해 이달 말 경 이뤄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참모진 개편 폭은 임태희 대통령실장의 교체 여부에 따라 결정될 것이란 관측이 많다.
임 실장이 교체될 경우 백용호 정책실장과 박형준 청와대 사회특보, 송정호 청계재단 이사장 등이 거론되지만 유임될 경우 총선 출마 희망자를 교체하는 선에 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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