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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 심상치 않다” 北 일선부대 실탄 회수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6-07 17:26
2011년 6월 7일 17시 26분
입력
2011-02-26 12:35
2011년 2월 26일 12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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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군에서 실탄을 회수하는 등 전례 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북한방송은 25일 "남포 주둔 한 군부대 병사의 말에 따르면 중대에서 보유하고 있던 총탄을 지난 18일부터 모두 회수해 대대탄약 창고로 옮겨지고 있다"며 "지금 군인들은 위병 근무도 빈 총을 들고 보초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지켜본 군인들은 "북한군 창건 65년 이래 없었던 일"이라며 의아해하고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심지어 보초근무도 총탄이 없는 빈총을 들고 서있어야 하는 전례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
소식통은 "북한 정권이 말로는 선군정치를 떠들지만 지금은 김정일이 군부대들과 군인들도 믿지 못하기에 그런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금 북한 군인들은 굶주림에 허덕이면서 김정일에 대한 반감을 키우고 있는 상황"이라며 "김정일이 사전 대책으로 군인들의 손에서 총탄을 모두 회수하고 있다"고 방송에 전했다.
소식통은 "현재 전국적으로 꽃제비 보다 탈영병이 더 많은 상황"이라며 "군복을 입고 길거리와 시장에서 음식 찌꺼기를 빌어먹는 군인들이 사회 꽃제비들보다 더 많아 김정일 정권은 군부대들도 믿지 못하고 그들을 탄압대상으로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부대에서 도망치는 탈영병이 너무 많아 대책을 취하지 못하고 탈영병 문제에 대해 아예 손을 놓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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