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종합정보망’ 연내 개통… 民官손잡고 기부문화 확산

동아일보 입력 2010-09-14 03:00수정 2010-09-14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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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등 민간단체가 공동으로 선진국에 비해 크게 부족한 국내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범사회적 ‘나눔’ 운동에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13일 기부에 대한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나눔종합정보망’(가칭)을 올해 중 개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나눔종합정보망에는 기부 모금 기관, 기부처, 봉사활동 유형은 물론 다양한 기부유형과 각 기업의 사회공헌 계획 및 활동, 자원봉사단체 등 모든 것을 망라한다.

기획재정부도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내년부터 개인기부금에 대한 소득공제 한도를 20→30%, 법인 기부금은 5→10%로 확대하는 등 관련 제도를 대폭 정비할 예정이다.

정부와 민간단체가 함께 나눔 문화 확산에 나선 것은 국내 기부금 규모가 9조 원(2008년 기준)으로 매년 조금씩 늘고 있지만 여전히 개인보다 기업(86.7%)에 의존하는 등 편중돼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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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민간단체도 17,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 평화의 공원에서 ‘제1회 대한민국 나눔문화 대축제’를 열고 100일간의 이웃돕기 기부 대장정에 들어간다. 삼성, 현대자동차, SK, CJ 등 대기업을 포함해 70여 개 단체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기업 및 민간 사회복지단체의 기부활동과 모금, 후원 등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과 공연이 다채롭게 열린다.

이진구 기자 sys12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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