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정치
김태호 총리 후보자도 트위터 대열 합류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0-08-10 16:15
2010년 8월 10일 16시 15분
입력
2010-08-10 15:59
2010년 8월 10일 15시 59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사실은 덧니가 매력인데…"
"아직도 가냘픈 처녀 같은 어머니의 비내리는 고모령"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가 트위터를 통한 소통의 대열에 합류했다.
김 후보자는 경남지사직에서 물러난 지난 6월 30일 트위터에 처음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다음날 올린 첫 글에서 "이 설레임. 청바지에 티 하나 걸치고 세상을 거침없이 달리고 싶다"며 "새로운 에너지, 대중 속으로 민중 속으로 국민 속으로. 이 아름다움을 위해 나를 던져보련다"고 자유인으로서의 감상을 진솔하게 표현했다.
지난달 7일 지사직 퇴임 후 첫 일정으로 부모님을 모시고 백두산 관광을 다녀온 뒤엔 "가슴 속 감동은 버스 이동 중 반주 없이 부른 아버지의 음정 박자 다 틀린 방랑시인 김삿갓, 아직도 가냘픈 처녀 같은 어머니의 비내리는 고모령"이라고도 했다.
김 후보자는 그 이후에는 한동안 트위터와 거리를 뒀다. 지사직에 출마하지 않은 데다 개각을 앞둔 상황에서 그의 일거수일투족이 주목을 받는 상황이었기 때문.
그는 총리로 내정된 이튿날인 9일 다시 트위터를 찾았다. 김 후보자는 "길가는 할머니 한 분이 유심히 날 보시고는 다가오셨다. 그러고는 '우리 딸이 TV를 보면서 '저 사람 덧니 빼고는 다 잘 생겼네'라고(했다)"며 "사실은 덧니가 매력인데 ㅎㅎ"라고 했다.
그의 트위터 아이디는 '@hohodamo'. 한 측근은 "앞의 'hoho'는 김태호의 호와 좋은 호(好)를 나타내며, 뒤의 'damo'는 다 모이라는 뜻으로 '김태호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다 모여라'라는 의미"라고 전했다.
인터넷 뉴스팀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단독]“포고령 작성한 노트북, 계엄후 망치로 부쉈다”
신임 변협 회장 김정욱 변호사… 첫 로스쿨 출신
7년前 410g 미숙아, 어엿한 초등학생 됐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