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부시, 전경련 초청 7월말 방한

  • 입력 2009년 5월 15일 02시 56분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사진)이 전국경제인연합회의 초청으로 7월 말 방한한다. 전경련은 이날 “부시 전 대통령의 방한 초청은 한미관계의 우호 증진을 위해 이뤄졌다”며 “구체적인 방한 날짜와 체류 일정 등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한은 퇴임 이후 처음이다.

전경련 산하 국제경영원은 7월 29일∼8월 1일 제주에서 ‘2009 하계포럼’을 개최할 계획이어서 부시 전 대통령은 이 행사에 참석해 글로벌 경제 이슈와 한미관계 등에 대해 연설할 가능성이 크다. 매년 개최되는 제주 하계포럼에서는 전경련 회장단과 대기업 최고경영자(CEO) 등 각계 인사가 다수 참석해 주요 경제 현안 관련 세미나를 연다.

부형권 기자 bookum9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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