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관계자는 1일 “황 교수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위해 1년 임기의 대사 직을 신설해 서울대에 파견할 예정”이라며 “신임 대사는 황 교수팀의 연구활동 중 국제적 접촉이 필요한 업무 등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초대 대사엔 정해욱(丁海郁·외시 12기) 경제통상연구관이 내정됐다.
외교부는 “황 교수 측에 어떤 도움을 필요로 하는지를 문의했더니 ‘연구진만의 힘으로는 국제 협력 및 프로젝트 업무에 어려움이 있다’고 해 대사 직을 신설케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김정안 기자 cred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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