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與野政 원탁회의 수용

  • 입력 2004년 11월 23일 18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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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23일 정부 여당이 각종 민생 경제 법안과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해 제안한 여야정(與野政)원탁회의를 일단 수용키로 결정했다.

전여옥(田麗玉) 대변인은 이날 오후 박근혜(朴槿惠)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긴급대책회의 후 브리핑에서 “정기국회의 산적한 법안을 논의한다는 취지에서 (원탁회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승헌기자 dd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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