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4년 5월 30일 18시 04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김씨는 아버지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선거관리위원회의 소환통보를 받자 25일 아버지와 함께 선관위를 찾아가 무혐의를 주장하며 소환기일을 늦춰달라고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이후 불면증을 겪는 등 정신적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또 당시 “아버지가 구속되면 어떡하나. 죽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의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선거법 위반 조사와 관련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
포천=이동영기자 argus@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