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열씨등 출마자3명 사퇴

  • 입력 2004년 4월 4일 18시 44분


17대 총선 후보자로 등록한 출마자 가운데 3명의 사퇴자가 발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후보등록을 마친 1175명의 지역구 후보자 가운데 경기 오산 민주당 임창열(林昌烈) 후보가 일신상의 이유로 2일 사퇴했다”며 “충남 보령-서천 무소속 김옥선(金玉仙), 광주 북을 무소속 지대섭(池大燮) 후보 등도 3일 사퇴, 현재까지 3명이 사퇴했다”고 밝혔다.

불출마 의사를 밝힌 임 후보의 경우 측근들이 등록 마지막날인 1일 후보 등록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박민혁기자 mh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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