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아들이 같은 정당의 지역구 후보로 각각 출마하는 것은 정당사상 처음이다.
민주당은 또 광주 동구 후보에 김대웅(金大雄) 전 광주고검장을 공천했다. 이협(李協) 의원은 전북 익산, 김옥두(金玉斗) 의원은 전남 장흥-영암 후보로 결정됐다.
한편 대구지역 출마를 선언한 조순형(趙舜衡) 대표는 중-남구나 수성갑 중 한 곳에서 출마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공천자 명단.
▽서울 △성북을 손봉숙 △서대문갑 김영호 △도봉갑 이경태 ▽부산 △수영구 최승호 ▽대구 △동구갑 이광수 △동구을 정두병 △서구 김진수 △북구갑 김성현 △북구을 최경순 △달서갑 이상목 △달서을 박영린 △달서병 서병환 △달성군 곽임규 ▽광주 △동구 김대웅 ▽경기 △부천소사 조영상 △광명갑 방호현 △남양주을 안종목 △고양덕양갑 안형호 ▽경북 △경주 박판렬 △안동 김윤한 △구미갑 김진섭 △상주 김종래 △경산청도 이상수 ▽경남 △창원갑 조재완 △창원을 이정혜 △밀양-창녕 하정구 ▽충남 △당진 한만석 ▽전북 △익산을 이협 ▽전남 △장흥-영암 김옥두
부형권기자 bookum9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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