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머지 5개 지역에 대해선 공천심사위가 상정한 우세후보를 그대로 최종 공천자로 확정했다.
이날 공천 확정자는 김 의원 등을 비롯해 △서울 구로갑 이범래 △서초갑 이혜훈 △대구 수성을 주호영 △경기 하남 이충범 △전남 함평-영광 한남열 등이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은 17대 총선 243개 지역구(새 선거구획정안 기준) 중 228개 지역의 공천자를 최종 확정했다.
한나라당은 15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총선에서의 비례대표 후보를 심사할 공천심사위를 별도로 구성키로 했다.
배용수(裵庸壽) 부대변인은 “당헌 당규상 비례대표 공천심사위 재구성 조항은 없지만 현 공천심사위원 상당수가 비례대표를 신청한 점을 감안해 재구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박민혁기자 mh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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