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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9월 15일 19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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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심재철(沈在哲) 의원은 15일 환경부가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토대로 이같이 밝힌 뒤 “태아 1인당 태반의 무게가 평균 600g인 만큼 최소 50만3000명에 달하는 태아의 태반이 의약품 원료로 사용된 셈이다”고 주장했다.
심 의원은 이어 “복용 의약품 원료로 사용되는 태반에 대한 원료적합성 검사는 중금속 오염도만 측정할 뿐 질병감염 등 안전성은 전혀 검사하지 않고 있어 문제가 크다”고 지적했다.
정연욱기자 jyw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