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8·8 특대위’ 구성… 29일부터 후보자 공모

  • 입력 2002년 6월 27일 18시 29분


민주당은 2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8·8 재·보선 특별대책위원회(위원장 김근태·金槿泰) 위원을 선정하고 29일부터 후보자 공모에 착수키로 했다.

민주당은 특위 내에 ‘규범관리와 조사심사위원회’와 ‘인물발굴 및 영입위원회’ 등 2개 팀을 두어 후보자를 엄선하도록 했다.

조사심사위원은 이재정(李在禎·간사) 김태식(金台植) 배기선(裵基善) 이미경(李美卿) 송훈석(宋勳錫) 강운태(姜雲太) 전용학(田溶鶴) 이호웅(李浩雄) 이종걸(李鍾杰) 의원 및 윤원호(尹元鎬) 이인영(李仁榮) 지구당위원장 등 12명이다.

영입위원에는 박범진(朴範珍·간사) 전 의원과 정대철(鄭大哲) 추미애(秋美愛) 최고위원, 이해찬(李海瓚) 박상규(朴尙奎) 조성준(趙誠俊) 정장선(鄭長善) 임종석(任鍾晳) 의원, 서정화(徐廷華) 전 의원, 김두관(金斗官) 전 경남지사후보 등 10명이 선정됐다.

특위 총괄 간사는 유용태(劉容泰) 사무총장이 맡도록 했다.

특위는 △다음달 3일까지 후보자 공모 △4일부터 10일까지 후보자 경선 또는 심사 △11일과 12일 최고위원회의 및 당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공천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정용관기자 yongar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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