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長후보 표정/충북]“기회 한번 더”“경제전문가를”

  • 입력 2002년 6월 12일 19시 29분


《6·13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마감일인 12일 각 후보들은 자정까지 단 한 사람이라도 더 만나 단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동분서주했다.특별취재팀》

▽충북지사〓한나라당 이원종(李元鐘) 후보는 “재임 중 시작한 사업들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며 “충북의 산업을 첨단산업으로 확 바꾸겠다”고 말했다.

자민련 구천서(具天書) 후보는 “현실안주형 행정가보다는 창의적인 경제전문가를 뽑아달라”며 “강한 충북을 건설할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두 후보 측은 이 후보의 당적 변경 문제를 놓고 “변절자를 심판하자”(구 후보), “지역 현안을 외면해온 자민련을 심판해야 한다”(이 후보)며 마지막까지 공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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