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당 지도부 선거유세 지원 본격화[새전북신문]

  • 입력 2002년 6월 3일 14시 46분


한나라당 서청원대표의 2일 김제지역 방문을 시작으로 각 당 지도부의 전북지방선거 유세지원이 본격화 됐다.

서 대표는 2일 오후 4시 라경균 도지사 후보와 함께 김제 재래시장을 돌며 상인들을 상대로 라 후보 선거지원 활동을 벌였다.

그는 “라 후보는 누구보다 깨끗하고 참신한 인물로 민주당 독주를 막고 새로운 전북을 이끌어갈 지도자 감”이라고 치켜 세운 뒤 “전북경제 회생과 각종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중앙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한화갑대표도 7일 군산과 익산 남원 순창 완주 등 무소속 후보들과의 경합지역을 방문해 민주당 후보들의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또한 9일께는 노무현 대표와 추미애 최고위원 등 고위 당직자들이 대거 전북을 방문해 ‘노풍’을 일으킴으로써 열세지역을 뒤집는다는 방침이다.

자민련은 10일께 김종필 총재 등이 3명의 후보가 출마한 남원과 군산 전주지역에서 정당연설회를 개최한다.

새전북신문/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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