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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7월 16일 00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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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해찬(李海瓚) 정책위의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고위 당직자회의에서 “지난 가뭄에 고생한 농민들을 생각해서 비료가격 인상을 유보키로 했다”면서 “다음주 중 당정협의를 거쳐 인상 유보 방침을 최종 확정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복합비료와 요소비료 가격이 20% 이상 인상요인이 있고, 비료가격을 인상치 않을 경우 연간 120억원 정도 재정부담이 증가할 것이지만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성원기자>sw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