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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12월 26일 21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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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의원 중에서는 국민회의 김근태(金槿泰)의원이 ‘실력’과 ‘성실성’에서 8표, ‘매너’에서 17표를 얻어 톱자리를 차지했다. 또 야(한나라당과 무소속 포함)쪽 의원 중에서는 ‘실력’과 ‘성실성’에서는 무소속 이미경(李美卿)의원이 7표를 차지했고, ‘매너’에서는 한나라당 김기춘(金淇春)의원이 5표를 얻어 최고를 차지했다.
‘실력’과 ‘성실성’ 분야의 경우 여당 쪽에서는 조순형(趙舜衡·국민회의)의원이 6표를 얻어 2위였고, 이어 국민회의의 △정세균(丁世均)의원 4표 △김민석(金民錫) 김원길(金元吉)의원이 각각 3표로 그 뒤를 이었다.
한나라당에서는 △김홍신(金洪信)의원 6표 △이상희(李祥羲)의원 5표 △김재천(金在千) 최연희(崔鉛熙) 안상수(安商守)의원이 각각 4표를 얻었다.
‘매너’부문 여당 우수의원은 국민회의 김원길 이협(李協) 조순형 조순승(趙淳昇)의원과 자민련 강창희(姜昌熙)의원이 각각 2표로 2위군을 형성했다.
야당의원 중 ‘매너’가 돋보이는 의원은 김덕(金悳) 김진재(金鎭載) 최연희의원이 각각 4표로 2위군에 들었고, 강재섭(姜在涉) 권영자(權英子)의원이 각각 3표를 얻었다.
〈공종식기자〉k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