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서울시장]최병렬캠프 누가 뛰나?

  • 입력 1998년 5월 4일 19시 53분


한나라당 최병렬(崔秉烈)후보 진영에는 강성재(姜聲才) 박성범(朴成範) 맹형규(孟亨奎)의원과 김길홍(金吉弘) 이철(李哲)전의원 윤여준(尹汝雋)전환경부장관 등이 참모진을 이루고 있다.

이들과 함께 조직 여론조사 정책기획 등 실무를 맡은 인사로는 장병기(張炳琪)전KBS보도제작주간 권영진(權泳瑨)전통일원정책보좌관 기현정(奇鉉丁)광진을지구당위원장 황현택(黃鉉澤)박사 등이 있다.

청와대 공보수석을 지낸 윤전장관은 기획위원장을 맡아 실무를 총괄하고 있으며 언론인 시절부터 최후보와 절친했던 김길홍전의원이 후보비서실장으로 공조직과 사조직의 연결은 물론 후보의 일정관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최후보와 서울대법대 동기인 강성재의원은 지구당별 선거운동을 조직화하는 일을 맡았다.

최후보진영은 특히 이번 선거가 TV토론 등 미디어 중심의 홍보전이 될 것으로 보고 기획과 홍보팀을 강화했다. 앵커출신인 박성범 맹형규의원이 TV토론 준비를 주도하고 있으며 실무는 장병기전주간이 챙기고 있다.

〈김차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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