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與 「송인명前장군 경력비난」발언 취소 요구

  • 입력 1997년 9월 4일 16시 42분


국민회의 鄭東泳대변인은 4일 金大中총재의 군경력을 증언한 宋寅明전해병대준장의 경력과 관련한 신한국당 주장에 대해 논평을 내고 『宋전장군이 지난 51년 군수품부정사건과 반혁명기도 사건에 연루됐다는 주장은 어려운 시기에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켜온 애국장성에 대한 모독이자 있을 수 없는 모함』이라고 반박했다. 鄭대변인은 『宋전장군은 금성을지무공훈장과 미국대통령훈장을 받을 정도로 군인정신이 투철했고 혁혁한 전공을 세웠는데 정략적인 목적으로 우리나라 예비역장성의 명예를 마구 훼손하는 신한국당은 도대체 어느나라 정당이냐』며 『신한국당은 즉각 宋전장군에 대한 명예훼손에 사과하고 발언을 취소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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