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내가 대통령후보로 선출되면 경제대통령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주가지수가 1천포인트를 돌파할 것이다. 대의원 여러분들은 주식을 대량매입해도 절대로 손해를 보지 않을 것이다(박찬종후보).
▼젊은이들의 희망인 박찬호선수가 공주(公州)출신이며 세계적인 골프선수로 떠오르고 있는 박세리선수도 공주 출신이다. 두 선수 모두 「공」자가 들어있는 공주 출신이어서 「공」을 잘 다루는 것 같다(이수성후보).
▼도서관에 책은 많을지 모르지만 경륜은 단 한 줄도 없다(이한동후보).
▼세(勢)만 가지고 대통령이 되었을 때의 국정결과를 지난 5년간 충분히 경험하지 않았느냐(최병렬후보).
▼40대 젊은 지도자의 물결이 세계 유일 초강대국 미국에서 대서양을 건너 유럽에 상륙했으며 드디어 한반도에도 상륙했다(이인제후보, 이상 16일 신한국당 대전 충남 합동연설회에서).
▼역사와 국민앞에 당은 미미한 존재다. 지금 현상은 그릇안에서 소용돌이 치는 것에 불과하다(박찬종후보·16일 청와대에 금품수수관련자료를 제출하기에 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