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지도부,4·19묘지 참배

  • 입력 1997년 4월 20일 20시 08분


金泳三(김영삼)대통령을 비롯한 여야 지도부는 4.19혁명 37주년을 맞아 19일 오전 서울 수유동 4.19국립묘지를 참배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묘지에 도착, 4.19기념탑에 헌화한 뒤 관련단체 회장단 등과 함께 묘역을 둘러보며 유족들을 위로했다. 김대통령은 이어 묘역내 유영봉안소를 방문, 분향 참배하고 4.19혁명기념관에 들러 전시실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신한국당의 李會昌(이회창)대표는 이날 당직자와 소속의원 지구당위원장들과 함께 4.19기념탑에 헌화한 뒤 유영봉안소를 참배했다. 국민회의의 金大中(김대중), 자민련의 金鍾泌(김종필), 민주당의 李基澤(이기택)총재 등도 이날 오전 당직자들과 함께 묘역을 방문, 참배했다. 〈윤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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