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한보관련 현철씨 소환등 전면 재수사 촉구

  • 입력 1997년 2월 17일 20시 15분


국민회의는 17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검찰이 金賢哲(김현철)씨를 고소인자격으로 소환하겠다는 것은 「짜맞추기수사」를 하겠다는 증거라고 주장하면서 김씨의 국회청문회출석과 전면재수사 등을 촉구했다. 鄭東泳(정동영)대변인은 회의가 끝난 뒤 『마땅히 피의자로 조사해야 할 김씨를 고소인으로 모셔다 조사하겠다는 방침에서 드러나듯 한보수사가 PK검찰의 「한보쇼」로 끝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대변인은 『한보게이트는 김씨, 청와대비서실과 관계(官界), 신한국당대선주자 등 「3대 몸체」에 대한 성역없는 수사가 이뤄져야 진상을 드러낼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영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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