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 스케이트화 평생 지원” LG유플러스, 5000만원도 후원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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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소치 겨울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심석희 선수(17·세화여고·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LG유플러스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21일 심 선수와 가족을 서울 중구 남대문로 LG유플러스 사옥으로 초청해 후원 증서를 전달했다고 회사 측이 23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번 계약에 따라 심 선수에게 후원금 5000만 원을 전달하는 한편 심 선수의 스케이트화를 평생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또 심 선수의 친오빠 심명석 씨(22)의 대학 학자금도 지원하기로 했다. 심 선수는 계약 직후 직접 사인한 스케이트화를 이 부회장에게 선물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심 선수의 아버지가 LG유플러스 전신인 LG데이콤 강원 영업팀장을 지낸 인연이 있어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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