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솔, 프랑스 사람들이 돌봐줘 잘지내”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27일 03시 00분


코멘트

렌 前 유엔 사무차장 RFA 인터뷰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의 이복형제인 김정남의 아들로 프랑스에서 유학 중인 김한솔(사진)이 무사히 잘 지내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전 핀란드 관리의 발언을 인용해 25일 보도했다.

핀란드 출신의 엘리사베트 렌 전 유엔 사무차장은 이날 RFA와의 인터뷰에서 “김 군으로부터 이틀 전 ‘프랑스 사람들이 나를 잘 돌봐주고 있으며 아무 문제없이 잘 지내고 있다’는 내용의 e메일을 받았다”고 밝혔다. 렌 전 차장은 지난해 핀란드 공영방송에 김 군과 함께 출연해 북한에 대한 얘기를 나눴으며 이후로도 계속 연락해 왔다고 설명했다. 김한솔은 당시 핀란드 방송에 나와 김정은을 독재자로 비판해 관심을 모았다.

RFA는 “프랑스인들이 잘 돌봐주고 있다는 것으로 볼 때 장성택 처형 이후 프랑스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등교했던 김 군이 그 뒤에도 계속 프랑스 경찰의 보호를 받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워싱턴=정미경 특파원 mickey@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