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도 이웃돕기 동참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12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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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50억원

롯데그룹은 26일 이웃사랑 성금 5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인원 롯데정책본부 부회장이 롯데 신격호 총괄회장과 임직원을 대신해 모금회 측에 성금을 전달했다. 신격호 총괄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로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행복해지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그룹은 “롯데백화점은 서울시복지재단과 저소득 영유아 양육 가정 나눔사업을 지원하고, 롯데제과는 아름다운 가게를 후원하는 등 계열사별 나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화그룹 30억원

한화그룹은 26일 이웃돕기 성금 3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한화는 지역사회의 동반성장과 균형 발전을 위해 2003년부터 매년 말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한화는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햇살사서함 60’, 전국 사회복지 공공시설에 태양광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해피선샤인’ 캠페인 등도 진행하고 있다.

효성그룹 10억원

효성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10억 원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성금을 전달한 노재봉 효성 지원본부장은 “기업은 사회의 일원으로서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책임이 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웃돕기#롯데#한화#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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