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원 경제금융비서관 IMF 상임이사 피선

  • 동아일보

윤종원 대통령경제금융비서관(사진)이 2년 임기의 국제통화기금(IMF) 상임이사에 내정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24일 “윤 비서관이 과거 두 차례 IMF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어 적임자로 판단돼 내년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한국 몫의 IMF 상임이사에 내정됐다”고 전했다. IMF 회원국 185개국 가운데 24개국이 상임이사를 두고 있으며, 미국 영국 일본 독일 중국 등 8개국은 이사 1명씩을 파견하고 있다. 나머지 국가들은 그룹별로 번갈아 가며 이사를 맡는다. 행정고시 27회로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 등을 지낸 윤 비서관은 한국과 호주, 뉴질랜드, 몽골 등이 포함된 아시아태평양그룹의 이사로 일하게 된다. 한국은 8년에 한 차례씩 IMF 이사를 맡아 왔다.
#윤종원#국제통화기금#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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