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한인 간호사의 대모’로 불리는 유분자 소망소사이어티 이사장(77)과 종양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홍완기 텍사스대 MD앤더슨암센터 교수(70)가 8일(현지 시간) 미주동포후원재단이 주는 제7회 ‘자랑스러운 한국인상’을 받았다. 유 이사장은 1968년 미국에 건너가 30여 년간 간호사로 일한 뒤 재미간호사협회를 세웠다. 그는 4년 전 소망소사이어티를 만들어 ‘아름다운 마무리’를 모토로 생존 유언장 작성, 죽음 준비 교육 등의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1967년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간 홍 교수는 폐와 두경부암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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