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는 5일 “신임 사무차장에 이준 변호사(49·사진)를 9일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이 신임 사무차장은 대신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25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1990년 판사로 임용돼 10년간 서울중앙지법과 청주지법, 대전고법, 서울고법 등에서 근무했다. 퇴임 후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며 대한공증인협회 법제이사,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비상임위원을 지냈다. 2010년에는 ‘스폰서 검사’ 사건 특별검사보를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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