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수교 20주년 기념 신년인사회… 양국 인사 60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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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2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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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한중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열린 21C 한중교류협회 신년인사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떡을 자른 후 박수를 치고 있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8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한중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열린 21C 한중교류협회 신년인사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떡을 자른 후 박수를 치고 있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사)21C 한중교류협회(회장 김한규)와 주한 중국대사관은 8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 대연회장에서 한중 수교 20주년 기념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21C 한중교류협회는 2000년 11월 서울에서 열린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아셈)에 참석한 주룽지(朱鎔基) 당시 중국 총리의 방문을 계기로 설립됐으며 2001년부터 매년 ‘한중 지도자포럼’을 개최하는 등 양국의 민간교류 확대와 우호 증진을 위한 사업을 해왔다.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아 민간 차원에서 열린 첫 기념행사인 이날 행사에는 김수한 전 국회의장과 이수성 전 국무총리,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 고흥길 특임장관 내정자, 박세일 국민생각 대표 등 한국 측 인사 300여 명과 장신썬(張흠森) 주한 중국대사와 대사관 간부, 중국기업체 대표 등 중국 측 인사 3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성하 기자 zsh7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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