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최선정 前복지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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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0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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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정 전 보건복지부 장관(사진)이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67세.

최 회장은 고려대 경제학과를 나와 10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대통령사회복지비서관, 보건복지부 차관,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을 거쳤다. 복지부 차관 재직 시절 의약분업 도입을 위한 합의안을 도출하는 등 주도적 역할을 했다. 2000년 노동부 장관, 복지부 장관을 잇달아 지냈다. 2004년부터는 인구보건복지협회장을 맡았다. 최 회장은 2년 전부터 간암으로 투병생활을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정해상 씨와 아들 웅영 씨(대전지법 천안지원 판사), 딸 성희 씨(KAIST 전산학과 교수)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20일 오전 8시, 장지는 경기 용인시 한남공원이다. 02-3410-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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