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일 감독 ‘검은 땅의…’ 바르셀로나 亞영화제 대상

  • 입력 2008년 5월 5일 02시 59분


전수일(사진) 감독의 ‘검은 땅의 소녀와’가 2일 오후 폐막한 제10회 바르셀로나 아시아영화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강원도 탄광촌에 사는 한 소녀의 가족을 그린 이 영화는 지난해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국제예술영화관연맹상 등 2개 부문에서 수상한 뒤 프랑스 도빌 아시아영화제에서 대상과 국제비평가상을, 스페인 라스팔마스 영화제에서도 촬영상과 관객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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