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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11월 23일 18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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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씨는 서울 진명여고 졸업 후 도쿄(東京)제국여자대학으로 유학해 일본 와카의 권위자인 나카니시 스스무를 사사했다. 그는 60여년 동안 와카 2000여수를 지어 일본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10월 한국과 일본의 상호이해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민국 문화훈장과 일본 외상 표창을 동시에 수상했다.
유족으로는 이승훈 인피니트 대표이사 등 1남 4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반. 02-3010-2295
서정보기자 suh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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