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의 스포츠 스타]22득점「깜짝쇼」 연대 조상현

  • 입력 1998년 2월 2일 19시 39분


‘골리앗’서장훈에 가려 실력만큼 인기를 얻지 못하고있는 연세대 조상현(21). 2일 고려대와의 농구대잔치 남자부 준결승 최종전에서만큼은 그가 ‘영웅’이었다. 경기종료 7초를 남긴 69대69 동점상황에서 ‘3포인트 플레이’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특히 그는 전후반 내내 팀 대들보 서장훈(13득점)의 부진을 대신해 3점슛 4개를 포함, 22점을 쏟아부으며 ‘주포’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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