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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오피니언

미래설계 첫걸음 ‘적성 찾기’[내 생각은/정기현]

정기현 중앙대 간호학과 1학년
입력 2022-11-25 03:00업데이트 2022-11-2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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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막을 내렸다. 수험생들은 이제 합격 결과를 기다리는 일만 남았다. 대학 합격은 평생 가장 뿌듯한 순간일 것이다. 하지만 입학 후 적성에 맞지 않는 전공 선택으로 고민하는 이들 또한 적지 않다. 대학에서는 깊은 지식의 축적을 요구하기에 적성과 어느 정도 맞아야 몰입할 수 있다. 하지만 학창 시절 수험생들은 내신, 수상 경력, 독서 등을 준비하느라 적성을 찾을 시간이 부족하다. 수시를 준비하는 경우 하나의 전공을 골라 기반 활동을 하지만, 그 역시 적성이 아닌 경우도 많다. 원서를 넣을 때도 대학을 우선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결국 적성을 고려하지 못한 채 학과를 선택한 학생들은 대학 입학 후 큰 자괴감에 빠진다. 학년이 올라가 전공과목 수가 많아질수록 맞지 않은 학과에 진학한 경우 버텨내기 힘들다. 올바른 미래 설계를 위해 적성부터 찾아야 한다. 취업은 그다음 문제다. 학생의 성향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을 고민하는 교육체계 개편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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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현 중앙대 간호학과 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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