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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미’ 김연경[바람개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1-02-23 05:13
2021년 2월 23일 05시 13분
입력
2021-02-23 03:00
2021년 2월 23일 03시 00분
황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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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여제’ 김연경(33·흥국생명)은 요즘 팬 사이에선 ‘파파미’로 통한다. 딱 한 번 만난 체육계 후배가 입원했다는 소식에 직접 병문안을 가고, 국제선 비행기에서 짐칸에 손이 닿지 않아 고생하는 승객을 먼저 말없이 도와주는 등 ‘파도, 파도 미담만 나온다’는 뜻이다. 만 21세에 장학회를 만들었던 김연경이다. 배구 실력이 뛰어난 선수가 인성이 좋은 게 아니라 그 착한 심성이 뛰어난 실력으로까지 이어진 게 아닐까.
황규인 기자 ki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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